삼성 로봇청소기 울트라 vs 플러스 차이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VR90F01SAG와 플러스 VR80F01ADG를 비교했습니다. 흡입력 10W, 3시간 40분 주행은 같고 갈리는 건 직배수와 액체 인식입니다. 가격 차이는 약 8만 원. 어느 쪽이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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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vs 플러스, 뭐가 나은가
청소 성능만 놓고 보면 두 제품은 같습니다. 흡입력도 10W(22,000Pa), 주행 시간도 최대 3시간 40분, 본체 크기와 무게까지 동일하거든요.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VR90F01SAG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 VR80F01ADG가 갈리는 지점은 스테이션 방식과 AI 인식 범위, 딱 두 가지입니다. 급수관 연결이 가능한 집이면 울트라, 스테이션을 그냥 세워둘 자리만 있는 집이면 플러스로 가면 됩니다.

한눈에 비교
| 항목 | 울트라 VR90F01SAG | 플러스 VR80F01ADG |
|---|---|---|
| 최저가 | 약 155만 원 | 약 147만 원 |
| 스테이션 | 직배수(자동 급배수) | 물통형 자동급수 |
| 흡입력 | 10W(22,000Pa) | 10W(22,000Pa) |
| 걸레 관리 | 온수 세척 + 100℃ 스팀 + 온풍 건조 | 온수 세척 + 100℃ 스팀 + 온풍 건조 |
| AI 인식 | 사물 + 바닥 + 액체 + 오염도 | 사물 + 바닥 |
| 센서 | ToF, 3D, 카메라, 자이로, 초음파, 적외선 | ToF, 3D, 카메라, 범퍼 |
| 먼지봉투 살균 | 있음 | 없음 |
| 스테이션 크기 | 410x320x513mm | 444x520x510mm |
| 본체 | 359x100x364mm / 4.3kg | 359x100x364mm / 4.3kg |
가격 차이, 실제로 얼마나 나나
작성 시점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울트라가 약 155만 원, 플러스가 약 147만 원입니다. 8만 원 차이. 백만 원대 가전에서 8만 원이면 사실상 같은 가격대로 봐도 됩니다.
이게 좀 애매합니다. 보통 상위 라인은 20만 원 이상 벌어지는데 이 조합은 그렇지 않거든요. 다만 울트라 직배수는 설치비와 하부장 리폼 비용이 별도로 붙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계산하면 실구매가 간격이 20만 원 넘게 벌어지는 경우도 나옵니다. 표시 가격이 아니라 설치비까지 더한 값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스테이션 방식 비교
울트라는 수도관에 직접 물려 급수와 배수를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물통을 채우고 오수통을 비우는 일 자체가 사라집니다. 스테이션 폭이 410mm로 플러스보다 좁아서 싱크대 하부장에 넣는 빌트인 설치도 가능합니다.
플러스는 물통형입니다. 깨끗한 물을 채우고 더러운 물을 버리는 주기가 생기는데, 사용 빈도에 따라 며칠에 한 번 정도입니다. 스테이션 크기가 444x520x510mm로 울트라보다 넓고 깊어서 세워둘 자리가 꽤 필요합니다. 세탁실이나 베란다 구석을 미리 재보는 게 좋습니다.

AI 인식 성능 비교
울트라에는 액체 인식이 들어갑니다. 물처럼 투명한 액체까지 잡아내서 피해 갑니다. 플러스는 사물과 바닥 재질은 인식하지만 액체 인식이 빠져 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반려동물 키우는 집에서는 갈립니다. 물그릇을 엎었거나 배변 실수가 있었을 때, 로봇청소기가 그걸 못 알아보고 지나가면 집 전체에 자국을 끌고 다니게 되거든요. 오염도 감지 기능도 울트라에만 있어서 더러운 구간을 다시 닦는 판단을 스스로 합니다.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으면 여기서 울트라 쪽으로 기웁니다.
실사용 후기에서 갈리는 지점
리뷰를 훑어보니 스팀 기능 만족도는 두 모델 모두 높은 편입니다. 걸레 쉰내 문제가 확실히 줄었다는 반응이 많고, 장마철 평가가 특히 좋습니다. 커피나 우유 자국 같은 것도 생각보다 잘 닦인다는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머리카락 엉킴은 듀오 클리어 브러시 구조 덕에 불만이 적습니다. 반면 앱과 주행 로직 쪽에서는 아쉽다는 글이 눈에 띕니다.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는 맵 그리기 도중 단차를 못 넘어 방 하나만 그리고 멈췄다는 사례도 올라와 있습니다.
단점도 짚고 넘어가자
울트라 VR90F01SAG
- 직배수 설치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급수관과 배수구 위치, 하부장 구조, 동선이 안 맞으면 설치 자체가 무산됩니다.
- 설치비와 가구 리폼 비용이 본체 가격에 추가로 붙습니다.
- 한번 설치하면 스테이션 위치를 옮기기 어렵습니다. 이사나 가구 배치 변경 때 걸림돌이 됩니다.
플러스 VR80F01ADG
- 물통 관리가 남습니다. 자동화를 기대하고 샀다가 이 부분에서 실망하는 후기가 나옵니다.
- 스테이션 부피가 큽니다. 좁은 집에서는 존재감이 부담스럽습니다.
- 액체 인식과 오염도 감지가 빠져 있어 돌발 오염 상황에 약합니다.
두 제품 공통으로는 앱 사용성이 경쟁 브랜드 대비 덜 다듬어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복층 구조나 단차가 많은 집이면 매핑 단계에서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울트라, 이런 사람은 플러스
울트라 VR90F01SAG를 고를 사람
- 싱크대나 세탁실 근처에 급수·배수 연결이 가능한 집
-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있어 액체 오염이 잦은 집
- 물통 관리 자체를 없애고 싶은 사람
플러스 VR80F01ADG를 고를 사람
- 전세나 월세라 설치 공사가 부담스러운 집
- 스테이션을 세워둘 자리는 있지만 배관은 없는 구조
- 며칠에 한 번 물통 비우는 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 사람
자주 묻는 질문
청소 성능 자체는 차이가 없나요
흡입력, 스팀 살균, 걸레 세척과 건조 방식이 같습니다. 바닥이 깨끗해지는 결과만 놓고 보면 두 제품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직배수 설치는 무조건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급수관과 배수구까지의 거리, 하부장 여유 공간, 전원 위치를 모두 봐야 합니다. 구매 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턱은 얼마나 넘나요
두 제품 모두 이지패스 휠이 들어가 최대 45mm 단일 문턱을 넘습니다. 다만 경사 매트가 여러 겹 깔린 구조에서는 실패하는 사례가 보고됩니다.
다른 조합도 있나요
울트라에도 물통형(VR90F01AAG)이, 플러스에도 직배수형(VR80F01SDG)이 있습니다. AI 기능과 스테이션 방식을 따로 고를 수 있으니 네 가지를 함께 놓고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리
같은 청소 성능에 8만 원 차이. 그래서 이 비교는 성능 싸움이 아니라 집 구조 싸움에 가깝습니다. 배관을 뺄 수 있으면 울트라, 못 빼면 플러스입니다. 반려동물이 있다면 설치 조건이 애매하더라도 울트라 쪽 액체 인식을 한 번 더 고민해볼 만합니다. 판단 기준은 스펙표가 아니라 스테이션 놓을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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